제주항공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감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올해 영상의 주인공은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두락' 카페의 슈퍼바이저가 엄근영씨다. 엄씨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우수직원으로 추천받을 만큼 열정적이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는 엄씨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크리스마스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은 아카이브 사이트(http://event.jejuair.net/orangesurpriseday/)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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