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5분께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중산간도로 교차로에서 이모씨(52)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 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2시59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이씨가 서귀포시내 방면으로 이동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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