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18년 사업 계획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이 2018년을 ‘문화로 단단해지는 해’로 선언했다.

올해만 도민 6400명을 대상으로 한 잠재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 주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문화도민 양성의 첨병 역할을 맡는다.

주요 계획으로 올해 총 79회의 문화교육을 통해 1900여명과 인문적 소양 및 문화감수성으로 소통한다. ‘설문대 행복특강’을 통한 역량 강화 사업도 이어간다.

여성 경제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 전문교육도 112회(2900여명 대상)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예술인 발굴·육성과 여성사 구축 작업 역시 올해 계속 사업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제주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위한 여성인물 11명에 대한 구술조사와 사진 자료 수집이 이뤄지게 된다.

4․3 70주년을 맞아 여성 주제전을 비롯한 여성작가 초대전 2회, 예술단체전 1회 및 테마전 2회 등 총 5회에 걸쳐 자체 기획전을 준비했다.

또한 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예술의 향유를 위해서 자체 우수 기획공연을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공연단체 협업 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에도 참여한다. 설문대 문화의 날도 17차례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운영 계획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7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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