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사진: SBS)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규제하겠다고 나섰다.

10일 국세청은 빗썸 본사에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방문은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선언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거액의 돈을 번 유명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유명 투자자 '아뜨뜨(ID)'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보유 자산과 가상화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뜨뜨'는 총 보유 자산이 "100억 이상"이라 공개했고 "무역업을 하던 직장은 그만뒀다"라고 전했다.

'아뜨뜨'는 "돈을 벌어도 벌어도 어떻게 안된다. 집을 사려고 해도 답도 안나오고 5000만 원 있어도 흙수저 없어도 흙수저다. 많이 벌면 인생 탈출이 되는거고 없어도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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