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현장 의견 수렴
29일까지 추천서 이메일 접수해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평가위원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 지난해 지역 문화예술계 현장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전문가 참여 기회 확대 요구에 따른 조치다.

공개 추천은 문학, 공연, 시각,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 단체나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성·객관성·공정성·지원사업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위촉하게 된다.

심의·평가위원은 지원 신청사업의 신청요건 등을 검토해 사업 선정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자기 추천은 할 수 없다. 그해 공모사업 신청자나 관계자(대표, 임직원, 사업 참여자 등)는 심의위원회 구성에서 배제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rkang@jfac.kr)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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