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정보통신 분야 8개 사업 추진
고지서 없이 전화로 과태료 조회·납부 가능

제주시가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ARS를 통해 납부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올해 정보통신 분야 8개 사업에 모두 6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주정차위반 과태료 ARS 납부 편의 시스템 구축,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와이파이 확대 구축, 노후 시설 정비 등 정보통신 이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주정차위반 과태료 ARS 납부 편의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전화로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조회·낼 수 있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환경의 변화에 맞춰 지속해서 시민 편의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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