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근로자건강센터

제주근로자건강센터 20일
제일건설안전이엔씨 협약

건설업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이 추진된다.

제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황은교)는 20일 센터에서 ㈜제일건설안전이엔씨(대표이사 조학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지역 건설업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예방상담, 직업환경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제주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는 "건설업 근로자들의 산업안전보건증진을 위해 ㈜제일건설안전이엔씨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안전이엔씨는 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으로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 건설현장 자율안전컨설팅,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 안전보건기술지원 민간위탁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취약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제주한라병원에 위탁해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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