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사진: YTN)

故 종현의 마지막 앨범이 발매됐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의 마지막 앨범이 지난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종현은 지난달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바 있다.

이후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유작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종현의 앨범 수익금은 그의 어머니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그동안 종현은 직접 곡을 만들며 자신만의 탄탄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지난 2016년 종현은 자신의 솔로 정규 1집 발매 당시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을 만들 때 내 감정을 쏟아붓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종현은 "앞으로도 음악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반응이나 시선에 신경 쓰고 움직이기 보다 내가 가려는 길을 천천히 갈 것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종현은 "내가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다. 기분을 떠나서 내 감정을 온전히 내포하고 있는 음악들, 감정을 쏟아부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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