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교 복싱의 기대주 현경원(남녕고)이 오는 16일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제20회 이탈리아 국제복싱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인 현경원은 현재 상비군 선수 40명 중 체급별로 8명을 뽑은 선수단에 발탁돼 이번 대회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현경원은 지난해 문화관광부장관배 체육고대항전 플라이급에서 3위에 오른 바 있고 올해 제주에서 실시된 상비군 동계훈련에게 기량이 급성장, 선수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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