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제주항 6부두에서 화물차에 실린 물건을 하역하던 정모씨(64)가 팰릿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정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씨가 지게차를 운전해 화물을 하역하던 중 팰릿이 쓰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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