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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소비 촉진 생존책 찾아야"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1-28 (일) 14:14:55 | 승인 2018-01-28 (일) 14:21:38 | 최종수정 2018-01-29 (일) 08:46:26

1인당 감귤소비량 매해 감소 2017년 11.4㎏ 2000년후 최저치
소비촉진 개선사항 맛 향상 41% 응답 5㎏이하 소포장도 대세

우리나라 감귤소비량이 매해 감소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맛과 소포장을 선호하는 등 소비패턴도 달라지고 있어 이에 맞는 생산·유통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감귤 등 과일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감귤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07년 16㎏을 최고점으로 2010년 12.5㎏까지 떨어졌다가 2014년 14.2㎏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2015년 13.1㎏, 2016년 12.4㎏으로 매해 떨어졌고 2017년도 11.4㎏으로 추산돼 2000년 11.9㎏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감소에도 불구 2017년산 감귤생산량이 40만t 내외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고, 품질도 좋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감귤소비량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산량이 평년수준으로 올라간다면 가격하락이 우려된다.

감귤 소비촉진 개선사항 조사에서는 맛(당산비) 향상이 41.3%로 가장 많았고, 가격대비 만족도 21.1%, 색과 크기 등 품종다양성 19%로 조사되는 등 품질향상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일반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은 토양피복재배 감귤을 구입하겠다는 응답비중이 85%로 조사되는 등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재배방식 전환 및 품종개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인 가구 등의 증가로 인해 10㎏상자 출하비중은 2010년 97%에서 2016년 32%로 감소했고, 5㎏상자 비중은 같은 기간 2%에서 67%로 증가했다.

㎏당 단가 비교에서도 10㎏상자 포장은 1101원이지만 5㎏포장은 1635원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돼 5㎏미만의 다양한 소포장 유통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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