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제주동부경찰서 후문 속칭 물통 삼거리에서 버스가 눈에 미끄러지면서 길을 막았다. 연이어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길을 막은 버스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을 하면서 눈길에 미끄러져 주차된 차량등을 추돌하는 등의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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