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4일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기금·융자 지원 등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지만 농가 근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15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피해 시설물 복구가 다음 주로 미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
주변에서는 "제주도의 특별지원대책으로 폭설 피해 농가 부담은 다소 덜 수 있겠지만 설 연휴 내내 애를 태워야 하는 상황"이라며 "관계당국에서는 피해 농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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