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관광관련 상품과 디자인개발에 나서는 업체가 크게 늘고 있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관광관련 신상품개발이나 디자인개발에 대해 지원 요청은 13개업체 45건으로 지난해 전체 22개업체 48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도내 관광공예품제조업체들이 올들어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 추진과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개발에 나서고있기 때문이다.

제주중기청은 지난 98년 디자인 및 시작품 제작지원에 필요한 모형제작기 등을 갖춘 관광공예품개발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55업체에 관광기념품과 공예품, 시작품, 디자인 등 199건을 무료로 제작지원한 바 있다.

제주중기청은 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지원확대를 위해 관광공예품 개발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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