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내 모든 클린하우스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억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면·동 지역 180개 비가림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로 바꿀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26개 읍면동 지역에 설치한 클린하우스 1817곳 가운데 비가림클린하우스는 1103곳으로, 이들 비가림클린하우스에는 형광등이 설치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LED 교체 사업을 추진, 올해는 추자·우도면과 화북·삼양·봉개·아라·이호동 등 180개 비가림클린하우스의 조명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LED등이 일반등에 비해 밝고, 전기효율성이 높아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며 "또한 LED등은 일반등보다 내구연한이 길다"고 설명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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