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상의 치안이 한층 강화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2일 제주시 한림파출소에서 지난달 17일 인수한 신형 연안구조정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

새로 도입된 신형 연안구조정(18t)은 길이 14.4m·폭 4.3m·승선정원 8명의 규모로 속력은 35노트 이상이다.

제주해경서는 제주해상의 치안 강화를 위해 이날 신형 연안구조정을 '구조거점 파출소'인 한림파출소에 배치하고 'S-82정'으로 명명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강성기 제주해경서장은 "사고가 빈번한 한림 해상에 최신 연안구조정을 배치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조거점 파출소는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조대원을 상시 배치·운영하는 곳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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