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예술계는 물론 종교계까지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사회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

제주대 교수들이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잇따라 수사를 받는 등 앞으로도 도내 각계에도 미투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미투 운동은 잘못된 성의식과 우월한 지위를 악용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주에서 약자들이 성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회지도층부터 각성하고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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