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학교(교장 박달수)는 16일 김태혁 제주도교육감과 김우남 제주도의회의원, 김봉오 총동문회장, 차주홍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강익상 학부모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관 ‘청솔관’을 개관했다.

 총 공사비 4억5000여만원이 투입, 건평 552㎡ 규모로 건립된 청솔관은 탁수선수 훈련 및 다목적 교육시설로 활용된다.

 조천중은 체육관 개관으로 신촌초등학교와 연계한 초·중학교 탁구선수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천중은 2001년 전국탁구대회 5관왕, 신촌교는 98년 전국 3관왕을 각각 차지하는 등 탁구명문학교로 부상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