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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토지경매 냉랭 낙찰율 6년7개월만에 최저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3-13 (화) 17:08:12 | 승인 2018-03-13 (화) 19:02:17 | 최종수정 2018-03-13 (화) 19:01:18

지지옥션, 2월 토지경매 60건 중 36.7% 낙찰...6년여만에 역대 최저치

제주지역 토지 경매 물량이 크게 감소, 30%대로 하락하면서 6년여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법원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2월 제주지역에서 84건의 부동산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39건이 낙찰되며, 46.4%의 낙찰율을 보였다.

토지경매는 60건이 진행돼 이 가운데 36.7%인 22건이 낙찰됐다. 이는 2011년 7월 39.6%를 기록한 이후 6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30%를 기록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감정가대비 대비 평균 낙찰가율도 85.2%로 전달보다 5.6%포인트 하락했으며, 평균응찰자는 2.5명으로 전월대비 1.0명 줄어드는 등 토지경매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주거시설은 14건의 경매물건 중 11건이 낙찰돼 78.6%의 낙찰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7% 하락한 93.1%에 그쳤다.

낙찰가율은 지난해 11월 128.7%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중이며, 감정가를 밑돌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제주시 화북2동 LH단지 85㎡ 아파트 경매에 21명의 응찰자가 몰려 제주도 2월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으며, 낙찰가격은 감정가의 93%인 4억277만원이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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