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생존자들이 고령으로 인한 만성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씁쓸.

생존자들의 평균 나이가 87세로 이중 80%가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가 하면 치매치료 등 고위험군도 60%를 차지하는 등 정부와 행정의 지원 확대가 절실.

주변에선 "올해 4·3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 등이 준비되고 있는 것과 달리 생존자들에 대한 관심은 크게 부족하다"며 "4·3생존자들의 아픔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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