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2018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1차 공모사업으로 총 10개 예술단체(개인 포함)를 선정하고 총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도내 문화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61건(8억6918만원)의 사업을 접수 받았고, 전문가 심층 심의를 거쳐 지원규모를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지난해 최대 1800만원 지원에서 올해 2000만원으로, 개인은 최대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메세나협회 홈페이지(http://www.jjmecen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1:1로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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