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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사이로 ‘아 봄이어라도립교향악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22일 제주아트센터
슈만 특유 감성 연주…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 협연
고 미 기자
입력 2018-03-19 (월) 18:03:17 | 승인 2018-03-19 (월) 18:04:48 | 최종수정 2018-03-19 (월) 18:04:48

음표 사이로 봄이 흐른다. 찬란한 슬픔의 4월을 앞두고, 그래서 짧고 강렬한 인상의 봄이 선율을 탄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제138회 정기연주회가 22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적 명성의 뉴욕 필하모닉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이 협연해 ‘봄’이란 이름의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도립교향악단의 이번 동행인은 슈만이다. 오페라 ‘게노베바’ 서곡으로 시작한다. ‘게노베바’는 피아노와 관현악곡에 탁월했던 슈만의 오페라에 대한 동경을 함축한 작품이다. 슈만의 유일한 오페라이기도 하다. 이중 서곡은 느리면서도 암울한 템포로 숙연함을 자아내지만 슈만 특유의 시적 감성과 환상적인 색채로 귀를 즐겁게 한다.

슈만의 교향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제3번 라인도 연주한다. 슈만이 가장 마지막 작곡한 곡으로 활기차고 아주 온화하며 빠르지 않은 호흡으로 작곡가로 완성과 조국에 대한 애정으로 버무려진 행복감을 표출한다.

미셸 킴은 재치 넘치고 흥겨운 분위기와 서정적이면서 명상적인 아름다움의 대조를 이루는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으로 봄 특유의 청명한 기운을 객석에 전한다. 문의=728-2745.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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