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강병원 국회의원실과 교육부 공동주최,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업계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의 현장적용방안 및 현장실습 선도 기업인정제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교육부는 지난 2월 정부는 안전한 실습 여건을 갖춘 기업 정보를 학교에 제공하고, 시·도 교육청은 상공회의소, 고용노동청 등과 협력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정적 정착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지난 21일 한림공고를 방문, 제주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6월까지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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