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제주권 사업 청년 예술가 9팀 선정

올해 청춘마이크 제주 무대에 9개의 별이 뜬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에 참여할 신규 8개 팀을 선정했다. 2017년 우수팀에 선정돼 연속지원을 받는 1팀이 포함해 문화예술로 미래를 설계하는 9개 청춘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김거지, JAZMINE, 김나형듀오, 홍조밴드, 더로그, 비아, 네오니카, 가야금앙상블 지금, 디 오디오 등이 청춘 마이크 무대 장악을 예고했다.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청년문화예술가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꾸려지고 있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문화예술가가 대상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원 구성에 따라 최대 210만원(1회)까지 지원한다. 올해 제주에서는 총 5차례의 청년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주 수요일이나 주간에 버스킹 형태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64-800-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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