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황옥선 작가(81)가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한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 작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을 오가며 수강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탐라의 봄'이다. 이번 수상으로 초대작가 선정 규정에 부합,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다.

황씨는 현재 전원유치원원장과 한국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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