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주력산업 비R&D(연구개발)부문에 총 3개 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 기업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며 총 126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는 제주지역 주력산업 비R&D사업 13개 과제 중 청정헬스푸드산업 인증 및 특허 지원(연구책임자 김세재), 지능형관광콘텐츠산업 제품고급화지원(연구책임자 이동철), 스마트그리드 전후방 서비스산업 시제품제작 지원(연구책임자 박경린) 등 3개가 선정됐다. 1년간 인증 및 특허지원은 2억원, 제품고급화와 시제품제작 지원은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도내 주력산업분야 중소기업에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도양회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지역주력 비R&D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보유 역량 강화 및 대표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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