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창의교육 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미래 혁신형 창의교육 연구 및 적용을 펼쳐온 제주대 교육대학(부총장 고대만)은 지난 2017년 남부권 초등 창의교육거점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될 창의교육거점센터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창의교육거점센터 주관기관사업은 창의교육 현장지원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단위의 창의교육 현장 실천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는 올해부터 3년동안 창의 플러그드 실천적 모형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교원 리더쉽 강화를 목료로 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미래 융·복합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쓴다.

이를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창의 플러그드 실천적 전략 창의교육 선도모형' 연구 △전국권 창의 선도 교육 협업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창의교육 핵심교원 양성 소규모?참여형 직무연수 실천 프로그램 개발 △학교 현장 안정적 착근을 위한 핵심선도교원, 관리자 대상 직무연수, 현장교원 컨설팅 지원 △창의교육 거점센터의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간의 연구 교류, 공유 등을 추진한다.

또 이에 따른 현장 교원연수를 담당하고 단위학교에 적용 확산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박남제 센터장은 "시의성 있는 창의교육 리더십 연구로 내실있는 현장 착근 유도 및 성과 다각화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창의교육거점센터와 함께 연계해 현장 실천연구 진행 및 전달 연수를 담당할 핵심 교원을 희망하는 창의교육실천교사연구회를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문의=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064-75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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