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이혜선)는 지난 4일 대학 자연과학대학 1호관 세미나실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와 지식재산교육과 연구, 창업, 멘토링 등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 △세미나, 강의, 인턴십 및 연수 프로그램 △국제교류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 △정보 및 자료 공유 △산학 교류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먼저 창의발명디자인을 수강하는 제주대 학부생들과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이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이르는 지식재산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 특성화 학교다. 특허청으로부터 매년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 발명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해 창의적인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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