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교류전 12일부터 나흘간 도내 일원서
문화탐방 등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서 진행

한국과 중국 간 생활체육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제주에서 마련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 5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18회 한·중생활체육교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30세 이상의 생활체육동호인이 교류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비롯해 탁구, 테니스, 볼링, 농구 등 5개 종목 62명이 참가해 교류전을 가진다.

교류 첫날인 12일 오후 6시 대한체육회 주최의 환영연이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돌문화공원 등 문화탐방이 이어지고 오후 1시부터 종목별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교류단은 오후8시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화합과 우정의 시간을 가지며 14일과 15일 종목별대회를 치른다. 15일 오후 6시30분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송연이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16일 오전 문화탐방을 끝으로 교류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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