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 제48주년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주차장에서 제주돌하르방 정비인회(대표 오정봉)와 공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상점검대상은 1t 미만 경유차, 가솔린차, LPG차 등으로, 제주돌하르방 정비인회가 보유한 자동차 배출가스 진단 장비와 정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기가스 테스터기를 이용한 배출가스 상태, 자동차 전용 진단 장비를 이용한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전자장비 및 전자제어시스템 가동상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자동차 유지관리방법 등이다.

또 와이퍼, 워셔액 등 자동차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무상점검 결과 시민 호응도에 따라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진행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에 정기적으로 제주돌하르방 정비인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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