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재활자립 의지 고취를 위한 제17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17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대표 강유민) 주최로 열린 이번 한마음축제는 서홍동 민속사물놀이패의 길트기공연, 박경선 소리마당,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노래자랑,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시각 등 장애체험, 무료 건강상담,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등 18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16명에게 서귀포시장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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