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관광교육 정규과정 J-아카데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밝혔다.

J-아카데미는 관광트렌드 변화 및 시장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질적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과정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맞춤형 관광서비스과정 및 특별과정 등이다.

지난 7일 개강한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중 '마인어 초급반/FLEX 시험대비반/면접대비 회화반'의 경우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앞서 지난 3월에 관광안내사 역량강화 과정으로 진행된 '4·3 70주년 맞이, 다크투어리즘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관광안내사, 여행업 종사자, 여행상품 기획자 등 총 260명이 교육에 참여,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주관광 아카데미 상반기 기본과정은 4월 내 마무리되며, 이후 전문가과정(5월), 글로벌과정(6월)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과정 수료생에게는 이후 개설과정의 수강신청 시 우선 선발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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