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재활용도움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재활용 도움센터를 2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 도움센터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읍 보성리 △남원읍 위미리 △성산읍 성산리, 삼달리, 온평리 △안덕면 감산리 △대륜동 △대천동 △서귀동 등 9곳에 대해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재활용도움센터가 없는 △송산동 △정방동 △예래동에 대해 설치지 신청 및 조사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지역 거점형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ㅠ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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