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케빈 리

UFC 케빈 리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제민일보 = 최태규 기자] 케빈 리가 UFC 경기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를 TKO로 무너뜨렸다.

22일(한국시간) 펼쳐진 'UFC Fight Night 128'에서 메인 카드로 나선 케빈 리가 상대인 바르보자에게 의료진에 의한 TKO로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UFC 경기에서 케빈 리가 상대방과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승리를 따내자 그가 경기에 앞서 바르보자보다는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도발을 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케빈 리는 바르보자와의 UFC 경기를 앞두고 MMA 정키와 인터뷰를 하며 "누르마고메도프의 약점을 파악했다"면서 "기술이 다양하지 않으며 성장이 멈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성장이 멈춘 누르마고메도프는 내가 잡을 수 있다"며 "곧 누르마고메도프를 만나러 갈 것"이라고 확언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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