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교육. 자료사진

도교육청, 서귀포중 등 4개교 실시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4곳을 대상으로 중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제주시지역 오현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 서귀포지역 서귀포중학교와 대정중학교 등 4곳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 수영장 인프라 구축상황을 보면서 점차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생존수영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의 경우 3학년부터 5학년까지 총 1만58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학년별 참여인원은 3학년 6333명, 4학년 6494명, 5학년 2989명이다. 교육시간은 3학년 4시간, 4학년 10~20시간, 5학년 4~10시간이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지난 9일부터 삼성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생존수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대정중·하귀초·성산고·함덕중·표선중 등 5곳의 수영장을 개축한다. 또 2019년 말까지 영평초·해안초·신제주초·제주동초·한림초 등 5곳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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