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6일 공공주택사업자간 주거복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도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 등이 참여한다.

도는 주거복지협의체 운영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건설지역, 공급시기, 공급유형 등의 상호정보를 공유해 맞춤형 건설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거약자에게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입주자의 편의 증진 등 각종 주거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 LH, JDC, JPDC 등 4개 기관이 계획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주거복지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도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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