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병현은 이날 팀 타선이 8회말 4점을 몰아치며 밀워키를 6-2로 꺾은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지난 1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첫 승을 거뒀던 김병현은 시범 12경기에서 2승1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1.17로 낮췄다.
2-2로 맞선 8회초 선발 릭 헬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미드레 커밍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에릭 영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병현은 론 벨리어드와 제프리 해먼즈를 차례로 1루수 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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