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상공회 4일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창홍 신임회장 취임 “적극적인 활동 노력”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는 지난 4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서귀포시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홍명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임고문 등 지역 단체장과 서귀포시상공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광순 직전 회장 이임사, 서귀포시상공회 회기 전달, 김창홍 신임회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광순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공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4대 서귀포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김창홍 신임회장님을 비롯해 회원 여러분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홍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권리와 이익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서귀포시상공회로 거듭나겠다”며 “서귀포시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토론으로 서귀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4대 서귀포시상공회 김창홍 회장 외 임원 임기는 2021년 4월 27일까지다.

앞서 서귀포시상공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귀포칼호텔에서 ‘서귀포시 경제와 관광 CEO포럼’을 열고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손석희 사장은 이날 상공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이 이뤄진 후 파생되는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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