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문체부 안내서 발간

일자리, 출산·육아, 의료, 노후 등 상황별 복지 정보가 총망라된 안내서가 발간됐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복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희망사다리 2018 -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이하 희망사다리)를 공동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사다리에는 정부 부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400여개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특히 국민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험별·대상별·상황별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또 휴대 가능한 '주요 사업 50 소책자'와 큰 글자로 인쇄된 '노년층 맞춤형 안내서'를 비롯해 대상별(아동·여성,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전자책 등도 별도로 제작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쉽게 희망사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주민센터와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