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의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대학들은 한국외대, 한양대, 전북대, 공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며, 제주지역에서는 제주국제대가 유일하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 사업은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수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제주국제대는 한국청소년 40명과 외국인 청소년 40명 등 80명을 10명씩 팀을 구성해 팀별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이론적인 정보들을 공유하는 '제주 청정 환경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이 사업은 제주국제대의 전문 교수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내실을 기하고, 사업추진은 산학협력단(단장 고봉운), 프로그램 운영은 국제교류원(원장 심규호), 사업수행 책임교수는 류태호 교수가 맡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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