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독서교실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제동행 '같은 책 읽고 생각나누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독서교실은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서로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유와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활동이다.

초·중·고 학생 260명이 교사 29명과 함께 토요일에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29명의 교사가 함께 한다.

도교육청은 한 학기에 한 번씩 1·2기로 나눠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3~6학년을 대상으로 1기 50명의 학생을 모집해 토요일 2시간씩 6차례 한라초에서 운영된다. 중학교는 1~2학년 학생 40명, 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아라중과 제주여상에서 각각 15차시로 운영된다.

1기 운영 시기는 초등학생은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중학생은 오는 26일부터 7월14일까지며, 고등학생은 오는 26일부터 6월23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학교별 도교육청 자료집계시스템으로 받으며 선착순이다.

1기 신청 기간은 초등학생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고등학생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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