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려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 '2018년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하는 호텔용품 나눔장터에서는 식기류 등 호텔용품 및 직원기부물품 판매, 나눔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며 판매 물품상태에 따라 1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가 '자원 재사(활)용과 즐거운 나눔'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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