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발전노조 노조원과 가족들이 동료 노조원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전원 구속 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31일 검찰은 “업무복귀를 원하거나 정상 근무중인 노조원을 협박 또는 폭행해 파업참여를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은 동료 노조원들이 회사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저지한 혐의로 발전노조 평택지부 부지부장 허모씨(43)를 구속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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