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주가 만 40세부터 만 65세 미만까지의 구직자가 취업하면 해당기업에 월 40만원씩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해당 사업 참여기업과 근로자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확대해 달라는 기업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 대상을 종전 3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전 사업장으로 확대했고, 비영리법인을 제외한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종을 추가 포함시켰다. 

또 소재지 관할이 본사와 떨어져 있으나 회계와 인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지사 또는 지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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