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자동차협회, 싱가포르 현지 언론 완바오(Wanbao), 아시아나항공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 자가운전'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자가운전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80여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를 찾는다.

이들은 35대의 전기자동차에 나눠 타 중문관광단지 내 박물관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우도, 성산일출봉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레일바이크와 잠수함, 승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7~8천대로 수준으로 추정되는 만큼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자가운전 상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다른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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