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활동중인 박원순 · 안상운 변호사, 신철영 경실련 사무총장, 이시재 환경연합 정책위원장, 하유설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재단 여성분과) 등 각 법조계, 학계, 종교계 인사 6명은 지난 2일 우지사의 성추행사실여부와 민간여성단체의 공익활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내용을 공정히 조사하기 위해 ‘제주도 성추행사건 민간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현재 성추행사건 문서일체 및 녹음내용을 조사중이며,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현지조사에서 도지사와 여민회와 면담할 예정이며 11일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조사보고서를 제주지검과 여성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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