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박을 이용한 밀수나 밀입국자를 적발하기 위해 여객선 임검 및 해상경계 업무가 강화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중국어선을 이용한 밀입국자와 밀수범 등을 검거하기 위해 해상경계 업무를 강화키로 하고, 대민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해양경찰청장 서한문 5600부를 해양 종사자 등에 배포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난해 밀입국자 98명과 불법체류자 4명을 검거했고, 밀입국 신고자 5명에게 3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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