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제주시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서·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건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달 현재까지 애월읍 고성1리와 구좌읍 종달리 등을 방문해 55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했다.

또 시는 18일 구좌읍 월정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건축 상담 서비스는 건축 인허가를 비롯해 건축물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지적, 농지, 산림 등 건축과 관련된 민원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민원 편의 시책이다.

시는 건축허가 가능 여부의 경우 여러 부서에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지적·산지 및 농지 담당 실무담당자와 제주도 건축사회 등과 합동으로 상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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