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펜싱클럽 서울시협회장배 11개 메달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금화·박민 부부가 이끄는 제주코리아펜싱클럽이 제34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코리아펜싱클럽은 최근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전국 80개 클럽 (375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제주코리아펜싱클럽은 창단  첫  출전 만에 출전선수(11명)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김금화·박민 부부감독은 "클럽 창단 5개월만에 전국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오는 10월 SK 펜싱선수권 대회를 잘 준비 해서 다시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금메달 △남초저학년부 사브르=김민수(SJA) △남초고학년부 사브르=안치훈(KIS) △남중부 사브르=방현진(NLCS) △여중부 사브르=방현정(NLCS) △여초부 에페=김현강(재릉초) 
▲은메달 △남중부 에페=방현민(NLCS) △남중부 사브르=황민(KIS) 
▲동메달 △남초저학년부 사브르=김서준(NLCS) △남초고학년부 사브르=이재준(SJA) △여초저학년부 사브르=황윤서(재릉초)△남중부 사브르=김영우(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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