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휴게음식점 위생관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제주시 지역 다방 65곳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영업장 내 주류 허용 및 제공 행위, 사행행위 또는 풍기문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일부 다방이 불법적으로 영업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66개 다방을 점검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한 업소 9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과징금 부과)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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